사고예방을 위한 특별 당부사항(필독)

사고예방을 위한 특별 당부사항(필독)

 

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 휴가는 갔다가 오셨는지요. 어느새 휴가시즌이 끝나가고 우리가 고대하는 바다의 날 마라톤 대회(9월 13일 개최)도 한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국의 달림이 여러분 ! 바다의 날 마라톤 대회, 춘천 조선일보 마라톤, 서울 중앙일보 마라톤 등등 유명한 가을 마라톤 대회들을 앞두고 그에 대비한 준비를 잘 하시고 계실 것으로 믿습니다.


우리들이 마라톤을 연습하고, 대회에 나가서 완주하고 하는 이유는 개인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것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따라서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여 건강을 해하거나 위험한 상황을 초래하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자신의 건강상태를 미리미리 체크하시고, 무리한 운동으로 사고를 당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별도의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만, 최근 시행에 들어간 개인정보보호법으로 인해 마라톤 행사의 경우 개인별 주민등록번호 수취가 불가능하게 되었고, 그에 따라 개인별 보험 가입을 할 수가 없어서 개인의 안전사고 예방 노력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마라톤 보험 가입의 경우는 개인별로가 아니라 참가자 집단 전체로 가입을 하게 되는데, 이 경우 개인적인 잘못으로 인해 사고를 당하거나 부상을 입을 경우는 보상을 받을 수 없거나 보상액 수가 제한이 됩니다. 때문에 지병이 있으시거나 지나친 음주 또는 과로를 하신 분들은 무리하게 달리는 것을 자재해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립니다.


보험 배상 문제가 아니더라도 개인의 생명과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것입니다.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미리미리 건상상태를 체크하시고 건강하게 잘 달릴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해 주시기를 재삼 당부드립니다. 특히 바다의 날 마라톤 대회는 추석연휴(9월 8일-10일)이 끝난 직후이기 때문에 추석 때 너무 많은 음주나 과식으로 몸상태를 망치는 일이 없으시도록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바다의 날 마라톤 대회는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세월호 사태 때문에 연기 되어 개최되는 대회로서 ‘해사안전, 해상무사고 기원’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습니다. 바다에서의 안전확보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자는 것이 이 대회의 취지인 만큼, 마라톤 행사에서의 안전확보 문제는 더더욱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개개인이 안전사고 예방함으로써 즐겁고 명랑한, 그런 마라톤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달림이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바다의 날 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 사무국장 이 철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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