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날 마라톤’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바다의 날 마라톤'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가정의 행복을 지켜나가고자 하는 전국의 달림이 여러분, 그리고 우리 경제의 최일선 산업현장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해양수산 가족 여러분,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우선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들의 가정과 직장에 행운이 깃들어 모두 다 행복하고 만사가 형통되는 그런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해 봅니다.


여러분께서 고대하시던 해양수산 가족의 대축제 바다의 날 마라톤 대회는 오는 525일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월드컵경기장역 1번 출구 앞)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이 되었습니다. 올해의 경우 장소가 협소하여 행사를 치르는데 어려움이 있었던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을 떠나 마라톤 개최 최적의 장소인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옆의 평화의 광장에서 마라톤대회를 치르게 된 것입니다.


정부가 장보고 대사의 탄신일로 추정되는 531일을 국정기념일인 바다의 날로 정한 것은 3면이 바다이고 북쪽은 막혀 있어 사실상 섬나라나 마찬가지인 우리 대한민국에서 바다가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나 크고 막중한데다가 국제적으로도 해양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강한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해양세력을 키우고 해양을 지배하는 그런 나라를 만들어 나가야만 한다는 염원이 담긴 것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바다의 날 마라톤 대회는 이런 바다의 날을 전국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하여 해양산업에 대한 일반국민들의 인식을 제고시킴과 동시에 해양산업 관련업계의 단결된 힘을 이끌어 내어 해양산업을 진흥시키고 나아가서 국가경제 발전에도 이바지 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달림이 여러분과 해양가족 여러분들의 축제의 한마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희 바다의 날 마라톤 대회 사무국에서는 올해로 23번째를 맞이하는 바다의 날 마라톤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올해도 변함없이 멸치세트와 유니폼 등을 기념품으로 내놓고, 언제나처럼 많은 경품과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이 마라톤 대회 참가자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마라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2번이나 치러낸 대회 운영 노하우를 살려나가고 열과 성을 다한 착실한 준비로 그 어느 때 보다도 성대한 마라톤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는 525, 우리나라를 보다 부강한 선진국으로 만들기 위해, 그리고 그러한 부국강병의 밑바탕이 되는 바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이 뜻 깊은 마라톤 대회에 여러분들이 함께 참석하시여 해양강국 대한민국을 외치는 그 함성의 시간을 함께 해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2024213

 

바다의 날 마라톤 사무국장 겸 한국해운신문 대표이사 이 철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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